신품종 과일과 사회의 이해

기술의 발전,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인해 현대사회는 새로워진다. 그 중에서도 신종 과일은 매순간 쏟아져 나오고 매우 환영받으며 과시나 새로운 경험의 요소로 사용된다. 하지만 신품종을 만드는 방법이 인간, 동물, 사물 등 다른 요소에 비슷하게 적용되는 것을 보면 과일만 바라봤을 때는 느낄 수 없었던 우스움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합성, 강화, 형태, 색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신품종 과일과 신종 사회 요소를 연결하여 늘 새로워지는 현대사회의 이러한 방식이 올바르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묻는다.

조은진 choeunzinf@gmail.com Instagram@chokby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