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고양이 집사

24세 외국인 유학생 이이. 3학년 겨울. 바이러스와 타향에서의 외로운 생활, 학업 스트레스와 날 떠난 전 남자친구.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두운 생활이 저의 의지를 서서히 꺾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만난 고양이 루미로 인해 제 삶이 점점 바뀌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고양이를 사랑했고, 특히 고양이의 독립적이면서도 무심코 애교 부리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혼자서 고양이를 입양하고 보살피면서 같이 고양이의 일생을 함께 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루미는 힘든 유학 생활 내내 저의 곁이 되어 주었습니다. 점점 더 고양이가 아니라 저의 딸이자 친구, 나아가 자식이 되었습니다. 본 작품에서 저는 저와 루미의 재미있는 일상과 루미가 제 인생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담고자 하였습니다.

추이이 664365867@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