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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상처 주고 상처받으며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같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하지만 결국 그런 서로에게 구원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의 존재를 언제 가장 느낄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온기와 심장 박동이 들려오는 포옹의 순간이 아닐까 생각해 이야기를 구성했다. 컨셉은 "인간은 모두 별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말에 모티브를 얻었고 별에서부터 시작된 삶이라는 이야기를 전체적인 이미지를 그려냈다.

정하은 hannnip98@gmail.com